블러드샷 (2020)! 빈디젤 주연의 생체병기 주제 영화

 

'빈디젤(Vin Diesel)'은 1967년생으로 우리에게는 분노의질주 시리즈와 마블 시리즈의 그루트 목소리로 유명한 배우입니다. 이렇게 유명한 배우가 출연하는 2020년 영화가 벌써 OTT시장에 풀렸네요.

 

코로나 19사태로 극장이 문을 닫고 안방에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로 영화를 보는게 대세인 상황인데요. 이 와중에도 어쨌든 극장에서 개봉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영화들은 개봉을 미루고 있는 실정이며, 수익이 큰 차이가 나지 않겠다고 생각되는 영화들은 OTT로 개봉을 선회하는 듯 합니다. 요즘 핫한 배우들이 출연했던 '사냥의 시간'같은 경우도 넷플릭스에서 개봉을 해버렸는데요. 다른 포스팅에서 다루겠지만 개봉했어도 성적이 좋지 못했을 것 같긴 합니다.

 

영화 블러드샷은 개봉을 했다가 11일 만에 OTT시장에 풀린 것으로 확인이 되는데요. 적어도 극장에서 개봉하고 90일은 지나서 VOD 서비스를 개시하자는 할리우드의 관행을 깬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코로나 때문일수도 있지만.. 작품의 흥행성적이 좋지 못할 것 같아서... 일수도 있겠네요.

 

감독은 '데이브 윌슨'인데요. 별다른 경력이 조회되지 않습니다.

첫 연출작스러운 완성도가 '블러드샷'에서 보이는 이유일 수도 있겠습니다.

지금 우리 드라마에도 이런 작품이 방영 중인데요. 훌륭한 배우와 작가님을 모셨지만... 연출이 다 망가뜨리는 작품이 있습니다. 그 작품이 궁금하다면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링크>

 

'빈디젤'은 더이상 소개가 필요없을 듯 하고....

 

주요 메인 빌런(빌런이라고 표현하는 이유는 감독이 마블이나 X-men시리즈를 좋아하는 듯 하네요)으로 나오는 배우가 무려... '가이 피어스(Guy Pearce)'입니다.

 

이 배우는 우리에게 '아이언맨3'로 유명한데요. 그 외에도 프로메테우스, 메멘토, LA컨피덴셜 등 많은 영화에서 빛을 발했던 배우입니다.

아이언맨 3

그리고 주연급 여자배우로 '에이사 곤살레스(Eiza Gonzalez)'가 나오는데요.

'베이비 드라이버', ' 분노의질주:홉스&쇼', '베이비드라이버', '알리타:배틀 앤젤' 등에 나왔다는데 기억이 잘 나질 않네요. 다른 출연작인 '파라다이스 힐스'를 찾아서 봐야겠습니다.

파라다이스 힐스

그리고 아직 개봉하지 않은 이 영화도 기대가 많이 되는데요. 제가 워낙에 이런 장르를 좋아합니다. 유치...

고질라 vs 콩

그럼 이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데이브 윌슨'감독은 게임 예고편을 만들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포스터부터 심상치 않죠?

갱단에게 아내가 죽는 장면을 목격한 '레이 게리슨(빈 디젤)'은 복수하겠다는 말을 하고는 죽임을 당합니다.

다시 살아나보니.. 나노봇이 이식된 인간병기가 되어 있네요.

울버린이나 데드풀이 떠오르네요.

알고보니 자신을 살려낸 무리들도 모두 생체병기가 된 사람들...

인공팔..

인공폐와...

미모..

AI기능을 탑재한

인공눈

그리고 인공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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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살아난 자신에게 엄청난 힘이 생겼다는 걸 깨달은 '레이 개리슨(빈 디젤)'은

자신의 능력을 앞세워 갱단에게 복수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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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개리슨(빈 디젤)'이 얻은 능력이 얼마나 어마무시하냐면

피를 흘리면 그 피가 다시 모여 들고

총을 맞아도 어떤 히어로보다 빨리 상처가 아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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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같은 여느 히어로영화처럼.. 죽은 뒤에 다시 살아나서는 초능력자가 되어 악을 응징하는 스토리로 출발하고

여느 영화들처럼 자신을 살린 사람이 자신을 이용하려던 것이었고...

여느 영화들처럼 부인은 이미 다른 사람과 살림을 차리고 있고

조력자인 해커가 등장하고...

내용은 너무 평범해보이고 새로운게 없습니다.

 

이게 이런 훌륭한 배우들을 데리고 할 영화인지는 모르겠지만... 배우들이 없었다면 보는 사람도 없었겠죠.

CG는 나름 어색하지 않은데.. 스토리가 문제였습니다. 중국자본인지 조사가 필요할 듯 합니다

 

결말은 이야기하지 않았으니...

이 훌륭한 배우들을 보고 싶거나, SF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하도록 하겠습니다.